변정수 남편, "아내 첫인상은 선머슴.. 목소리는 재수없었다"

입력 2014-08-22 16:55
변정수 남편 유용운이 22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변정수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용운은 "변정수를 처음 봤을 때 남자인줄 알았다. 변정수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무대에 이상은 분장을 하고 올라갔는데 분장하는 모습에 남자가 여장하는지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자인데 목소리가 굉장히 재수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변정수는 "내가 워낙 선머슴 스타일이었다 당시. 그때 남편도 첫인상이 힘이 없는 복학생 같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변정수와 남편 유용운은 21살때 대학생 때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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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