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 과거 발언 폭행'
김현중이 여자친구에 대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김현중은 '감격시대' 홍보 차 출연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맞는 게 더 익숙하다. 상대가 아플까봐 조심한다"는 발언이 새삼 회자 되고 있다.
현재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2개월 간의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형사고소한 상태다.
A씨의 지인은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부터 연인관계로 지내왔다"면서 "지난 5월 이후 몇 차례 여자문제가 불거졌고, 그 과정에서 A씨를 심하게 폭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인은 "여자 문제가 발생했고, 폭행으로 이어졌다"면서 "지난 2개월간 구타와 사과, 용서가 반복됐다. 하지만 상황은 점차 악화됐고, 고소를 결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폭행 장소는 김현중의 잠실 아파트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5월 주먹과 발 등으로 구타를 당했으며, 얼굴과 가슴, 팔, 둔부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하지만 지난달 전치 6주의 상해로 이어졌다. 또 다시 여자 문제가 불거졌고, A씨는 김현중의 폭력행사로 우측 갈비뼈가 골절됐다. 전치 6주에 해당하는 상해다.
경찰은 향후 피고소인 김현중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전 여자친구 관련 과거 발언, 여자친구 폭행? 맞는 게 마음 편한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네" "김현중 전 여자친구 누구길래? 이 사람이 고소한 사람인가?" "김현중 여자친구 과거 발언 우습네 폭행은 정말 말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