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건강한 수도물 캠페인' 진행

입력 2014-08-22 14:37
수자원공사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없애고, 건강한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건강한 수돗물 캠페인'을 25일 오전 10시 파주 교하지구에서 진행한다.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최계운 수공 사장, 이재홍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파주시 의장, 교하지구 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수공은 이날 캠페인에서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을 철저히 배제한 뒤 수돗물 맛의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수돗물과 유명 생수 2종의 맛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맛있는 물을 찾아라’ 를 실시한다.

또,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신청한 각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측정도 한다.

또한,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해 옥내 배관 내부를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점검하여 문제가 있는 옥내 배관은 배관 청소를 직접 시연하고, 아파트 저수조 청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건강한 수돗물 캠페인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수돗물 음용률이 높아지면, 먹는 물과 관련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