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바스코가 아이언과 대결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러브(LOVE)'를 주제로 랩 대결을 펼치는 아이언과 바스코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187+그레이(Grey)'로 무대를 선보인 바스코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아들 손을 잡고 앞으로 전진해 나갈 거라는 각오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아이언은 레게 스타일을 첨가한 'Let's do it again'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컬이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지만 아이언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 양동근은 "흥분을 많이 해서 실수가 많았다"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우승은 무대 위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륜의 소유자 바스코에게 돌아갔다. 바스코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쇼미더머니3' 바스코를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바스코 아이언 둘 다 잘 하더라", "쇼미더머니3 바스코, 록 아니어도 통하네", "쇼미더머니3 아이언 진짜 잘 생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