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과거 발언 "연애에 올인한다, 문자 이별통보 받기도"

입력 2014-08-22 12:10
SS501 출신 김현중이 여자친구에 대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한 가운데, 그의 방송에서의 과거 연애담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연애를 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여자친구에 대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긴다"고 소개하며 "그런데 여자친구에게 문자로 이별을 통보받은 적도 있다"며 아픈 기억을 돌아봤다.

김현중은 "그 여자친구가 '잘 살아라' 하기에 '알겠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 여자친구 앞에서 전 여자친구 이름을 부르는 실수를 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2개월 간의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아직 피해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경찰에 접수됐으며 혐의 여부는 불투명하다. 경찰은 향후 피고소인 김현중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은 23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in 방콕'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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