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킴이 새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2일 오전 미스틱89 측이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탁자 앞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퓨어킴의 모습과 함께 ‘Purifier’라는 문구가 담겨있으며, 노란머리와 민트색 의상, 민트색 소품의 매치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티저 이미지는 퓨어킴의 지난 디지털 싱글 ‘마녀 마쉬’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콘셉트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학창시절 홀로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퓨어킴은 2011년 영어 EP ‘Mom & Sex’를 발표하며 대중 음악계에 등장했다. 그 후 1년 뒤인 2012년 한글 가사로만 이뤄진 첫 번째 앨범 ‘이응’을 한국에서 선보였다. ‘이응’에는 도발적이면서도 오묘하고 복잡하면서도 깊은 그녀만의 매력이 담겨있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창의적인 가사, 독특한 목소리로 그녀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퓨어킴을 눈여겨 본 윤종신은 2013년 그녀를 미스틱89로 전격 영입했다. 미스틱89의 가족이 된 후 퓨어킴은 2014년 1월 첫 디지털싱글 ‘마녀 마쉬’를 선보였다.
오는 9월 발매될 퓨어킴의 새 미니앨범은 퓨어킴이 미스틱89와 함께하는 본격적인 첫 앨범 프로젝트로, 독창적이면서도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발표해 온 미스틱89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 지에 대해 수많은 음악 팬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퓨어킴의 등장에 누리꾼들 또한 “퓨어킴 호기심이 생기네”, “퓨어킴 무대에서 제대로 보고 싶다”, “퓨어킴 어떤 뮤지션인지 궁금하네요”, “퓨어킴 새 앨범 기대할게요”, “퓨어킴과 미스틱89의 만남은 어떨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퓨어킴의 새 미니앨범 ‘Purifier’는 오는 9월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