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장종웅, 남자에서 여자로 완벽 변신 '몰라보겠네!'

입력 2014-08-22 12:20
수정 2014-08-22 14:14
'렛미인'의 장종웅 씨가 여자로 완벽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딸이 되어버린 아들' 장종웅 씨가 출연했다. 장종웅 씨는 어려서부터 성 정체성에 혼란을 갖고 있었다. 이로 인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다 고등학교까지 중퇴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이런 남다른 아픔을 지닌 그를 '렛미인4' 제작진은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했다.

수술 후 장종웅 씨는 70여일 만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완벽한 여성으로 변신해 놀라움을자아냈다. 그의 변신 모습에 성형 집도를 맡았던 의사마저 "여기 계신 여자분들 중 가장 예쁠걸요?"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MC홍지민 역시 "황신혜 보다 조금 더 예쁜것 같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완벽 변신한 장종웅 씨는 여성스러운 외모와 함께 환환 미소를 선보이며 앞으로 달라질 삶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장종웅, 진짜 예뻐졌다" "'렛미인' 장종웅, 이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렛미인' 장종웅, 힘든 시간은 잊고!" "'렛미인' 장종웅, 새로운 출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