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진중권과 SNS 설전 언급 "언론이 싸움을 붙여"

입력 2014-08-22 10:04
영화 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최근 있었던 동양대 교수 진중권과의 논쟁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이 영화 '명량'을 두고 진중권 교수와 SNS로 논쟁을 벌였던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지웅은 "언론이 이 진실 공방을 두고 진흙탕 싸움이라고 하는데, 진중권 씨랑 이야기를 하면서 언론의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언론이 싸움을 붙인다. 그런데 싸움이 의도한대로 길게 안 이어지면 진흙탕 싸움이라고 한다"며 언론의 잘못된 보도 행태를 꼬집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썰전' 허지웅, 하긴 별 거 아니었는데" "'썰전' 허지웅, 진흙탕 싸움이라" "'썰전' 허지웅, 맞는 말이네요" "'썰전' 허지웅, 화제가 됐긴 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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