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방송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김현주의 무한 변신이 주말 안방극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완벽을 추구하는 커리어우먼이지만 회사만 벗어나면 맹한 구석이 드러나는 허당 차강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 김현주가 자연스럽고 친근한 모습과 시크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극 중 김현주(차강심)는 첫 등장부터 헐렁한 옷차림에 자다 깬 산발머리 등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헤어롤을 머리에 말고 택시에 올라 초단시간 화장을 완성하는 신공을 발휘하며 천연덕스러움으로 천연녀임을 입증, 귀여운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와 반대로 회사 내에서는 대그룹 회장실 비서실장인 만큼 똑부러지면서도 화려한 말발, 냉철한 듯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회장님의 사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 등으로 도도함을 물씬 풍기며 시크한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김현주는 시시각각 변하는 상반된 매력을 무한 어필,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매주 주말 저녁 그녀의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고 있는 상황. 이에 주말 안방극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김현주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
무한 변신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김현주의 활약은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