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사망원인은? 암 말기에 합병증까지 도져.."갑자기 병세 악화"

입력 2014-08-22 07:23


배우 김진아 사망 원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김진아 씨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진아가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소천했다"며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후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아의 친동생인 배우 김진근 측 관계자는 다른 매체를 통해 "지난 6월 말 김진근 정애연 부부가 누나 김진아가 몸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에 검토 중인 차기작도 고사하고 하와이로 건너갔다"라며 "암 말기 판정을 받은 김진아는 병원에서 올해 말까지라고 했지만, 합병증 때문에 너무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김진아는 지난 2010년 한 방송에 출연해 치료가 어려운 불치병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당시 김진아는 "어느 날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 심지어 성형수술을 했다는 오해까지 받을 정도여서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았다. 여러 검사 결과 몸의 면역력이 거의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김진아 사망 원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 원인, 암이었구나" "김진아 사망 원인, 참으로 가슴이 먹먹하다" "김진아 사망 원인,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하녀'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