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가 방송인 유재석에게 초상화를 선물했다.
유라는 2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이날 유라가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 그림이 공개됐다. 출연진들은 유라가 그려온 엘사의 그림을 보고 실물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유라는 ‘해피투게더3’를 위해 준비했다며 직접 그린 유재석 그림을 꺼냈다. 유라는 유재석의 치열까지 그대로 묘사하며 뛰어난 그림실력을 선보였고 당사자인 유재석조차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MC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유재석의 초상화를 보고 실물과 똑같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삐뚤삐뚤한 치열마저 똑같다”며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때 박미선이 갑자기 “잘 놔뒀다가 영정 사진으로 써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유라는 “내가 봤을 때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그렸다”라고 작업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는 ‘뜨거운남녀’ 특집으로 배우 최여진, 방송인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배우 오타니 료헤이,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