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아이언, 바스코 정면 디스 '나도 그럼 록 하겠다'

입력 2014-08-21 23:37
수정 2014-08-22 00:21


바스코가 아이언과 대결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는 도끼, 더 콰이엇, 스윙스, San E, 타블로, 마스타 우, 양동근(YDG)이 출연 했으며 팀 탈락 미션을 두고 2차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대결 챔피언인 바스코는 양동근 팀의 아이언과 대결을 펼치게 되고, 바스코는 '긴장을 놓을 수 없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힙합이냐 록이냐'는 논란에 휩싸인 바스코는 '내 모습에 록만 있는 것은 아니다'며 깔끔한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바스코는 '사랑'이란 주제에 아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겠다며, "아들과 나를 막으면 다 쓸어 버릴 거야"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오른 바스코는 차분한 모습으로 노래를 시작하고, 여성 보컬 조현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바스코는 다시 강렬한 록 사운드로 기존 무대와 비슷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에 아이언은 바스코의 무대에 "이길 수 있겠다. 아들에겐 제가 맛있는 거 사줄게요"라며 도발을 했으며, "저건 록이다. 나도 록 좋아한다. 음악으로 디스하는 것을 보여 주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이언은 레게 스타일의 노래를 선보이고, 특히 바스코의 영상을 인용. '레게 하지 마'라는 말에 "이젠 록 할 거야"라며 화려한 디스 무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