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입력 2014-08-21 22:25


배우 최윤영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21일 최윤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윤영 아이스버킷챌린지! 현우오빠 감사해요 박해진, 오정세, 이상엽 오빠께 바통을 넘깁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최윤영은 동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최윤영입니다. 우선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현우씨 고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다큐멘터리를 통해 루게릭병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얼마나 아픈 병인지 알았다”며 “제 작은 일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박해진, 이상엽, 오정세에게 바통을 넘겼다.

최윤영은 동영상 촬영을 끝마치고 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기부금을 전할 예정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운동으로 참가자는 동영상을 통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이 도전을 받을 세 명의 사람을 지목한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한편 최윤영은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여주인공 고양순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