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 위치한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사고 직후 이 일대 3개 마을 주민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 측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하며 “다만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었다”고 설명했다.
영천지역은 지난 17일부터 지금까지 227.8㎜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 때문에 괴연저수지가 범람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괴연저수지는 1945년 축조됐고 둑 길이가 160ｍ, 높이가 5.5ｍ로, 저수량은 6만 천㎥로 알려졌다.
한편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사고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더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얼마나 비가 많이 온거야”,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인명피해가 없다니 다행이군요”,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자연재해 무섭다”,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식겁했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