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샷, 시원한 물벼락과 기부 동참에 ‘짜릿’

입력 2014-08-21 20:13


류현진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LA다저스에서 활동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이 루게릭 병 환자를 위한 캠페인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1일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저도 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첨부,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커다란 샤워실에서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류현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류현진은 부상으로 인해 캠페인 참여에 늦어졌다고 밝히며, 기부에도 동참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류현진은 커다란 플라스틱 양동이에 가득 담긴 물을 뒤집어 쓴 모습으로, 차가운 물에 놀라 시원한 함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류현진은 프로 골퍼 김하늘, 한화 김태균, LG 봉준근을 다음 타자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시원하다’, ‘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보통 절반의 물로 하던데’, ‘류현진 아이스버킷챌린지, 류현진 부상 완쾌 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