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이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 동참대신 기부를 선택했다.
21일 오후 닉쿤은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을 절약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두를 실망시켜 죄송합니다. 대신 자선 단체에 기부 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불치병으로 알려진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 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독려한다.
만약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못하겠다면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명 인사들은 얼음물 샤워와 함께 100달러를 기부하고 있는 것. 물 절약을 강조한 닉쿤은 얼음물 샤워를 생략하고 기부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닉쿤,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에 누리꾼들은 “닉쿤, 아이스버킷챌린지 첫 기부자 탄생인가”, “닉쿤, 아이스버킷챌린지 얼음물 샤워 못 봐서 아쉽네”, “닉쿤, 아이스버킷챌린지 어쨌건 참여했다는 게 중요”, “닉쿤,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로 괜히 욕먹을까봐 걱정이네”, “닉쿤, 아이스버킷챌린지 방법은 여러개가 있는 거니까”, “닉쿤, 아이스버킷챌린지 소신있는 모습 보기 좋다”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