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송현이 서산 해미읍성에서 펼쳐진 프란치스코 교황 카퍼레이드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송현은 최근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아,,,드디어 파파가 들어오십니다. 저는 저 때 이미 질질 울고 있었던 것 같아요. 스크린에 해미읍성 바깥쪽에서 진입하시는 파파를 보고는 온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맘 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감정이 밀려올라오는 것을 느꼈거든요. 그 분을 이렇게 직접 가까이서 뵌다는 것이 정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송현은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에 앞서 해미읍성에서 펼쳐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카퍼레이드 현장에서 마냥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최송현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의 제대 십자가 봉헌식 사회를 맡아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막힘없는 진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의 홍보대사로 수년째 나눔을 실천해 온 최송현은 '카타리나'라는 세례명을 가진 독실한 카톨릭 신자다.
한편 최송현은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