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눈길.."다음 타자로 윤하 송지은 남태현 지목!"

입력 2014-08-21 15:54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된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효성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캠페인으로,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세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한화 약 10만2000원)를 기부하면 된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욕조 안에서 물 세례를 받으며 "포미닛 소현양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게 됐다. 이 켐페인으로 루게릭병 환자분들과 아픈 분들이 모두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다음으로 지목할 사람은 시크릿 송지은, 윤하 언니, 그리고 위너의 남태현씨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연예인 뿐 아니라 정치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사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SNS를 통해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편, 전효성은 최근 시크릿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발표하고 맹활약을 벌이는 중이다.

전효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효성, 루게릭병이 뭔지는 알고 하는지?" "전효성, 가벼운 마음으로 해서는 안 된다" "전효성, 다음 선수는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전효성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