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10m 붕괴··인근 3개 마을 주민 대피

입력 2014-08-21 14:18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 오늘(21일) 오전 9시 쯤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지면서 물이 쏟아져 나와 이 일대 3개 마을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농경지 일부가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영천지역에는 지난 17일부터 오늘까지 227㎜ 비가 내렸다.

소방당국은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 얼마나 비가 내렸으면?"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 농민들 놀랐겠네"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둑 붕괴' 큰일날뻔 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