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주름∙이마에 자연스럽게 볼륨 채워주는 쁘띠성형 필러 ‘인기’

입력 2014-08-21 10:45


지난 휴가기간 동안 바다와 계곡, 수영장 등 물놀이를 다녀온 이라면 한번쯤 느껴봤을 고민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당당하지 못한 민낯이다. 푹 꺼진 이마와 볼살, 팔자주름, 다크서클 등 얼굴의 결점을 가려줄 화장이 지워지고 나면 괜스레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자신감이 사라지고 주눅마저 들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칼을 대는 성형을 한다면 긴 회복 기간과 붓기를 비롯한 각종 부작용 등의 부담이 느껴지게 마련이다. 이에 따라 최근 성형업계에서는 필러를 이용한 ‘쁘띠성형’이 강력한 대세로 자리잡았다.

쁘띠성형이란 칼을 통한 절개나 출혈 없이 주사와 같은 간단한 도구로 외모를 바꾸는 시술을 일컫는다. 쁘띠성형에 주로 사용되는 필러는 깊게 패인 주름이나 움푹 꺼진 부위 등에 피부와 흡사한 성분을 주입해 볼륨감을 주는 요법이다. 이때의 시술 부위는 낮은 콧대를 비롯해 깊게 패인 팔자주름과 이마·목 주름, 푹 꺼진 눈 밑과 볼 살 등으로 다양하게 나뉜다. 성분에 따라서 효과의 지속기간은 3개월~2년까지 다양하다. 최근엔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필러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필러의 인기에 따라 더욱 차별화된 효과를 가진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4세대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는 기존 필러와 달리 그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된다는 장점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필러다.

기존의 필러는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는 반면에 시술의 유지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엘란쎄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기존의 필러와 대비하여 최대 4배 이상의 지속 효과를 갖고 있다. 주성분은 미국 FDA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은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PCL(폴리카프로락톤)인데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PCL(폴리카프로락톤)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PCL(폴리카프로락톤) 이물감이 적고 체내에 남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안면 윤곽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더드림의원 강보람 원장은 “필러는 성형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시술임에는 분명하지만 충분한 임상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신중해야 한다”며 “비용적인 측면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안정성이 보장된 정품 필러를 사용하는지,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인지,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