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삼성전자DSR타워 완공에 ‘원희캐슬동탄’ 분양 활기

입력 2014-08-21 10:40


부동산 투자의 중심이 시세차익에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 중에서도 2기 신도시에 위치한 상가, 오피스 복합 빌딩은 향후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탄신도시의 상승세는 더욱 눈에 띈다. 삼성전자 DSR타워의 완공으로 수익성은 물론 교통, 가격 메리트, 발전 가능성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DSR타워에 근무하는 인력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요층이 형성되면서 인근에 자리잡은 ‘원희캐슬 동탄’ 등 상가, 오피스 복합빌딩에 대한 분양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동탄신도시가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강남역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교통편의성과 대다수의 IT기업들이 비교적 입주조건이 좋은 신도시로 대거 이주하거나 확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동탄신도시는 전철망 개통으로 강남권 이동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을 뿐 아니라, 제2 경부고속도로 조기 착공 역시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또한 삼성 동탄 간 GTX 사업 예산이 확정되면서 오는 2015년 KTX 동탄역이 완공될 뿐만 아니라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의 확장도 예정돼있어 경기 분당, 일산을 뛰어넘는 최대 규모의 거점형 자적도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삼성전자 DSR타워의 맞은편 동탄 2신도시에 위치할 동탄 테크노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2배 규모인 155만 5천㎡로 조성되며, 첨단 도시형공장, 연구시설과 벤처시설, 기업지원시설 등이 입주해 대한민국 최대의 상업/과학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이 더해지면서 당분간 동탄신도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희캐슬동탄’ 홍보관의 박영효 본부장은 “상주인구가 1만여 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DSR타워 완공으로 인근에는 최소 3만 명 이상의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쉽게 접할 수 없는 거대상권이 새롭게 형성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동탄신도시 양쪽에 자리잡은 삼성 반도체 기흥캠퍼스와 삼성 반도체 화성 캠퍼스 인근에는 거주시설과 노천 카페 등의 휴식/레저 공간이 협소한 상황이라 ‘원희캐슬 동탄’처럼 여가/레저 공간을 갖춘 상가.오피스 복합빌딩들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원희캐슬 동탄 홍보관: 031-8003-6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