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오금동 143번지 일대가 266세대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오금동 143번지 일대를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하는 건축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성내천 인근에 있으며 구역면적은 1만 4천180㎡, 용적률 223%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해 6개동, 총 266세대(전용면적 85㎡미만)가 평균 10층 이하로 건설된다.
단지 내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어르신복지센터(420㎡), 야외 주민운동시설(100㎡), 어린이놀이터(320㎡)를 설치하고, 공공성 확보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 부지(1천310㎡)와 건축물(1천572㎡)을 기부채납한다.
계획안은 이번에 도시계획위원회를 '조건부가결'로 통과함에 따라 9월중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고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