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이소은 "美 변호사, 정말 힘들었다" 근황 전해

입력 2014-08-21 09:43


가수 출신변호사이소은이 '도시의 법칙 in뉴욕'에 출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마지막회 '도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편에 가수 출신 변호사 이소은이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가수 존박의 초대로 뉴욕 팸을 찾은 이소은은 존박과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동문으로, 4년 전 김동률의 주선으로 처음 만났다.

이소은은 "어릴 때 가수를 시작해서 다른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삶을 길게 봤을 때 (다른 걸 직업을 갖으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녀는 "정말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새로운 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그간의 뉴욕 생활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시의 법칙 이소은”, “도시의 법칙 이소은 예쁘다”, “도시의 법칙 이소은, 여전하구나”, “도시의 법칙 이소은, 원조 엄친딸”, “도시의 법칙 이소은, 변호사라니” 등 반응을 보여다.

한편 이소은은 2009년 가수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3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상사중재모의재판대회에서 출전자 1300명 중에 상위 10%에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해 '우수변론가상'을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