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신사임당' 출연 검토, 9년만에 드라마 복귀하나?.."교육 드라마 희망"

입력 2014-08-21 06:43
수정 2014-08-21 06:44


배우 이영애가 9년만의 복귀작으로 드라마 '신사임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이영애 측 관계자는 "이영애 씨가 드라마 '신사임당'(극본, 연출 미정)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내용이나 편성이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은 이영애 씨인 만큼, '신사임당'이라는 아이템이 교육 드라마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에 이영애는 '대장금2' 출연을 조율하다 불발돼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영애가 드라마 '신사임당'에 출연하게 되면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9년 만에 연기를 하게 됐다.

이영애 신사임당 출연 검토 소식에 네티즌은 "이영애 신사임당, 정말 잘 어울린다", "이영애 신사임당, 반드시 출연하라", "이영애 신사임당, 명품연기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디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