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돕기 나선 모습 훈훈하네"…손흥민 아이스버킷 챌린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입력 2014-08-20 21:57
수정 2014-08-20 21:59


누리꾼들 와글와글 "루게릭병 환자 돕기에 나선 손흥민 훈훈하다~ 계속 정진하거라"

'리틀 차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19일 함부르크 SV 소속 축구선수 톨가이 아슬란(24)의 페이스북에는 손흥민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얼음물 샤워를 했다. 준비된 얼음물을 스스로 머리 위에 끼얹어 주위가 웃음바다가 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7월에 시작된 캠페인으로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이다. 자신에게 얼음물을 끼얹은 뒤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 받은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한다.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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