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얼음물 샤워에 도전해 화제다.
19일 함부르크 SV 소속 축구선수 톨가이 아슬란(24)의 페이스북에는 손흥민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얼음물 샤워를 했다. 준비된 얼음물을 스스로 머리 위에 끼얹어 주위가 웃음바다가 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7월에 시작된 캠페인으로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이다. 자신에게 얼음물을 끼얹은 뒤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 받은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한다.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