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진장국제호텔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단을 초청해 이를 기념하는 환영식을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청은 중국 진장국제호텔과 지난 4월에 맺은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하고 세부 운영 방안을 마무리 짓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환영식에서 양사는 한국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양사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등급별로 나누어 혜택을 상호 적용키로 결정했으며, 1천400만 명이 넘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단계별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기로 상호 합의했습니다.
또 마케팅 제휴를 통한 해외 판촉과 홍보 지원, 임직원 교차 교육과 교환 프로그램 연 2회 실시, 식음 프로모션 양국 연 1회 진행 등 구체적으로 업무 협약을 마무리 짓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진장국제호텔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중 63빌딩, 일산 아쿠아플라넷 등 서울 근교에 위치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양국의 레저 서비스 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알아보는 등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오는 22일까지 더 플라자의 중식당 ‘도원’에서 첫 번째 공동 식음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진장국제호텔 대표 셰프단이 직접 상하이 국빈 만찬 코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영철 더 플라자 총지배인은 "멤버십 제휴 외에도 진장국제호텔과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