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신사임당'으로 컴백하나?··9년만에 복귀 '초읽기'

입력 2014-08-20 14:24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신사임당'으로 복귀한다.

이영애 측 관계자는 20일 "이영애가 드라마 '신사임당'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며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고 신사임당이라는 아이템이 교육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내용이나 편성이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지난 5월 '대장금2'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해왔으나 최종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영애는 지난 13일 열린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결혼과 출산이 늦다 보니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시간 가는지 몰랐다. 아직까지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감사하고, 연기자로서 일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애 신사임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영애 신사임당, 빨리 컴백하세요" "이영애 신사임당, 여전히 예뿌네" "이영애 신사임당, 기대된다" "이영애 신사임당, 여배우들이 돌아오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