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수급]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 수급 키워드 '새술은 새부대에'
2011년 6월의 급락 이후 우리 증시는 2050pt를 꼭지로 박스권에 3년을 갇혀 있었다. 글로벌 증시의 여러 호재에도 불구하고 꼼짝을 안 하던 증시가 최근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단초가 됐던 것은 정부의 경기활성화 모멘텀,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의 매수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차트보면서)최근 3년간의 거래소 시장의 흐름이다. 매번 2050pt 부근에서 꺾였는데 주로 환매 때문인 것으로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는 외국인 매도가 번번히 나오면서 돌파에 실패했다. 이번엔 주요 지점에서 여전히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환매도 점점 약해지는 분위기다.
돌파에 성공해서 새로운 세상을 열지 아니면 다시 밀려 내려올지는 두고 봐야 한다. 과거의 여러 패턴으로 볼 때 외국인의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는 점은 가능성을 높게 볼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지수대가 열린다면 그동안 승승장구했던 종목군이 계속 시장을 주도할지 아니면 낙폭과대주들의 반등이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향후 최대의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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