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수경이 자신의 결박공포증에 대해 고백했다.
허수경은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방송활동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실 돈을 벌고자 한다면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돈이 많아서,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제가 아파트 생활을 잘 못한다"며 "창문이 크게 열리지 않으면 약간 답답증이 있다.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하다"라며 결박공포증이 있음을 털어놨다. 결박공포증은 좁은 공간에 갇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느끼는 공포증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수경 결박공포증 안타깝다" "허수경 결박공포증이라니...그런 공포증도 있구나" "허수경 결박공포증 그래서 제주도 사는거였다니" "허수경 결박공포증 병원에 가야할정도로 심각하다니 힘들겠다" "허수경 결박공포증 힘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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