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 뺑덕′ 티저포스터·예고편 공개, 정우성·이솜 격정적 키스신 '눈길'

입력 2014-08-20 11:59


'배우 정우성, 이솜 주연 영화 마담 뺑덕'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0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영화 ‘마담 뺑덕’의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어두운 배경 속 은밀한 키스를 나누는 정우성과 이솜의 모습이 담겨있다. 학규(정우성)의 어깨를 움켜쥔 덕이(이솜)의 손에서는 그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덕이의 집착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욕망에 눈 멀다. 집착에 눈 뜨다’라는 카피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마담 뺑덕’ 티저예고편은 덕이 편과 학규 편으로 나뉘어 학규와 덕이의 첫 만남부터 헤어날 수 없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파격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이솜은 스무 살 순수한 처녀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랑에 버림받은 후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계속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대사와 눈빛을 통해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앞으로의 복수를 암시했고 정우성은 덕이를 향해 “덕아, 나 이제 기다리지마”라는 대사가 어우러져‘마담 뺑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온 ‘마담 뺑덕’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토리, 정우성의 파격 변신과 복합적인 매력을 선보일 이솜의 연기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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