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배우 조인성에 이어 19일 배우 박한별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까지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을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뿐만 아니라 조인성의 지목을 받은 배우 임주환과 야구선수 조인성(한화 이글스)도 얼음물 샤워를 하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외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 역시 적극적이다. 독일의 마르코 로이스, 메수트 외질 선수는 직접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서는 모습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으며 데이비드 베컴과 리오넬 메시, 카카도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영상을 올렸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고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면 다음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남겨야 한다.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게 뭔가했네" "아이스버킷 챌린지, 훈훈하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런 건 정말 좋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아이디어 대박!"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스타는 누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유튜브, 박한별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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