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늘어나는 피부고민, 해결방법 없을까?

입력 2014-08-20 09:47
수정 2014-08-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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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 같은 피부라는 말이 있다. 잡티에 시달리는 여성에겐 꿈과 같은 말이다. 값비싼 관리에도 불구하고 피부 관리는 번번이 실패한다. 자외선은 심해지고 지갑 사정은 가벼워지지만, 피부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아이유의 하얀 피부가 화제를 낳으면서 올여름 ‘흰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관심은 ‘비타민 주사’ 열풍이라는 삐뚤어진 현상으로 이어졌다. ‘비타민 주사’의 허와 실이 드러나면서 광풍은 멈추는 듯 했다. 자외선 지수가 올라가고 휴가철이 다가오자 광풍은 피부과로 옮겨갔다. 여성들은 피부과에서 비싼 값을 내며 관리를 받거나 피부 제품을 구매한다.

몇몇 전문가들은 값비싼 화장품이 피부에 무조건 좋다는 인식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보통 소비자들은 값이 더 나가는 제품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사실 기능성 원료의 원가 가격은 기능별로 가격 차이가 크다. 실질적으로 제품의 가격을 높이는 것은 브랜드 광고비용이나 유통비용이다. 가격보다는 어떤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는지 비교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간단히 미백 관리를 받고 싶다면 천연 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당근 팩은 미백뿐만 아니라 피부 생기도 책임진다. 당근팩은 당근을 곱게 간 다음 밀가루를 섞어 얼굴에 바르면 된다. 당근에 있는 카로틴 성분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완화해 미백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 팩도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바나나 팩은 바나나와 밀가루, 꿀을 잘 섞어 얼굴에 바르면 된다. 바나나 팩은 미백 이외에도 주름개선,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다.

천연 팩을 만들기 번거롭다면 미셀코리아에서 새롭게 내놓은 ‘헤베스 지움(zium)'을 사용해보자. 미셀코리아는 화장품 협동조합으로 가격 거품을 뺀 제품을 판매한다. ‘미셀코리아’의 첫 번째 브랜드인 ‘헤베스’는 미백, 피부 트러블, 두피, 주름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취급한다. 얼마 전 런칭한 ‘헤베스 지움(zium)’은 피부미백과 주름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멜라닌 억제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제품과 달리 ‘헤베스 지움(zium)’은 표피세포에 존재하는 멜라닌을 환원시키는 기술에 중점을 둔다. ‘지움(zium)’은 미백은 물론 피부재생까지 도움을 준다. 제품은 미백에 탁월한 원료로 구성돼 2주~4주만 사용해도 피부 투명도 증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