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전국 중소도시와 농어촌 어린이ㆍ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ICT체험관’을 전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동형 ICT체험관 '티움(T.um) 모바일' 개관식을 갖고, 전국 지방도시 및 농어촌 지역 20곳에 대한 순회 전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총 6개관 10개 체험 과정으로 구성된 '티움 모바일'은 오늘부터 3일간(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해남, 강원도 태백 등 전국 곳곳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민간통제선내 유일한 학교인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회사 측은 '티움 모바일'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첫 선을 보인 이유에 대해 "중앙박물관은 유구한 5천년 역사가 잘 보존돼 있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찬란한 과거와 우리 ICT가 열어갈 미래를 잇는 교차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티움 모바일'에는 SK텔레콤과 국립중앙박물관이 공동 제작한 가상현실 박물관이 세계 최초로 공개됩니다.
가상현실 박물관에서는 가상현실기기를 이용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유물 관람과 전문 큐레이터의 역사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현장 예약을 통해 관람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