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러시아 시장 '역발상' 접근 할때
혹시 남들과 반대로 하는 역투자(역발상투자)에 관심 있으신가요. 일반적인 대중의 투자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투자 스타일이 바로 역투자라고 할 수 있죠.
네. 로이터통신은 리더 캐피탈의 존 리카스 포트폴리오 수석 운영자와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존 리카스는 역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러시아에 투자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경제 제재가 러시아 시장에 대한 우려로 나타나, 최근 전반적인 러시아 주가가 빠졌던 건 사실인데요.
하지만 이제는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더 이상 러시아 경제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존 리카스는 말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히려 러시아 주식은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로 적기다'라고 언급한 겁니다. 관련 코멘트 함께 보시죠.
[존 리카스/리더 캐피탈 포트폴리오 수석 운영자: (남들과 반대로 생각하는 역투자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러시아의 MICEX 지수 기준으로, 러시아 주가의 P/E는 5배 이하 수준으로 S&P 500의 P/E 19배와 비교됩니다. 현재 P/E가 9~10배인 엑손모빌과는 더 비교가 됩니다. (저평가된) 러시아 주식을 반값으로 살 수 있는 기회입니다. 러시아는 석유와 가스가 대표 상품이라는 것을 주시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는) 푸틴 정부 보호 아래 독점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급 받으시면, 당장 값싼 러시아 주식 사러 가십시오.]
앞서 밝힌 존 리카스는 어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CNBC의 주식 전문가인 짐 크래머의 글을 리트윗하기도 했는데요.
짐 크래머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속에서 러시아 투자에 무게를 실어라는 내용을 기고했습니다.
중국의 워렌버핏 궈광창 '해외투자가 답'
중국에도 투자의 귀재로 잘 알려진 워렌버핏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바로 '중국의 워렌버핏'으로 불리는 푸싱그룹의 궈광창 대표입니다.
궈광창 대표는 투자하는 곳마다 성과를 내기도 하면서, 실제로 워렌버핏의 모델을 철저히 연구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이렇게 워렌버핏 따라하다가 대박 난 인물이라고 평가 받는 궈 대표는 워렌버핏처럼 보험자산의 투자를 주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포르투갈의 최대 보험사인 카이샤 세구로스 에 사우데를 인수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인데요.
무엇보다 궈 대표는 늘 투자자들에게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투자 기회를 찾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푸싱그룹의 궈광창 대표 함께 만나보시죠.
[궈광창/푸싱그룹 대표: 우리는 많은 투자모델을 연구하고, 보험업과 다양한 사업에 투자를 함께 하는 워렌버핏의 모델을 우리 푸싱그룹에도 잘 적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푸싱그룹은 메이저 보험회사의 투자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해외 투자의 비중을 크게 둔 이후로,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해외 투자에 더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외투자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궈 대표는 분산투자로 큰 수익을 얻고 있는데요.
앞서 언급한 보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넘어서 해외 시장에서 제약, 부동산, 철강, 광산 등 투자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