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1일 만에...명량 1500만, '2000만 넘을까?'

입력 2014-08-20 00:25


영화 ‘명량’의 누적관객수가 1500만을 돌파해 화제다.

지난 19일 ‘명량’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명량’이 누적관객수 1500만 19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영화 ‘아바타’가 가진 1362만명을 갈아치우는 기록으로 명량의 누적 매출액은 총 114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흥행 속도에 따르면 관객 1300만명을 달성하는데 걸린 시간은 ‘명량'이 17일, '아바타'가 74일로 개봉 이후 18일 동안 '명량'은 1398만 관객을 돌파한데 비해 '아바타'는 663만명에 그쳤다.

한편 영화 ‘명량’은 8월 19일 개봉 4주차 평일에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하며 꾸준한 열기를 이어가고 있어 2000만 관객을 찍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명량 1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1500만 돌파, 영화 안 보는 내가 보러 갔으니”, “명량 1500만 돌파, 한국 영화 요즘 다 잼나더라”, “명량 1500만 돌파, 엄청난 속도로 상승하네”, “명량 1500만 돌파, 이유있는 돌풍이야”, “명량 1500만 돌파, 난 영화 보고 책도 샀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