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규혁-차유람 본격 소개팅? '함께 보내자'

입력 2014-08-19 23:56


이규혁과 차유림이 만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테니스 편'으로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양상국, 신현준, 성시경, 헨리, 차유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새로운 운동인 테니스 경기에 앞서 함께 할 게스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MC 강호동은 새로운 멤버들을 소개하고, 신현준, 성시경, 헨리에 이어 차유람이 전광판에 등장하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정형돈은 누구와 파트너가 될지 추론하며 "실력만 두고 보면 제일 잘 하는 강호동과 실력 검증이 안 된 차유람이 되겠네"라며 바람을 불어 넣었다.

그러나 차유람과 파트너가 된 건 이규혁. 이규혁은 차유람을 기다리다 다음 장소로 이동했으며, 당구장 표시에 기뻐하며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이규혁은 흥분된 모습으로 당구장을 향해 달려가고, 차유람은 자신이 원했던 이규혁이 등장하자 차유람은 만면에 미소를 지은 채 이규혁을 맞이했다.

이규혁은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들지 못하고, "테니스 못 한다"며 민망해 했다.

그러나 "운동선수였으니 잘 하실 것 같다"는 차유람의 말에 이규혁은 만면의 미소를 지었으며, 아름답다며 차유람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몸매를 드러내는 드레스를 입은 차유람은 예쁘게 나오는 날이 없어서 예쁘게 하고 왔다며 쑥스러워하고, 과거 선수촌 입성시 못 봤다며 인사를 했다. .

이규혁은 차유람을 보지 못했단 것에 아쉬워했지만, "앞으로 같이 시간을 보내며 연습을 하자"는 차유람의 말에 금새 얼굴을 붉히며 소개팅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