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 오디션 통해 임성한 작가 신작 '손짓' 女주인공 발탁

입력 2014-08-19 16:57
배우 예림이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19일 한 드라마 관계자는 "예림이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 여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지난 18일부터 대본리딩에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앞서 임성한 작가의 신작 '손짓'의 여자주인공에 배우 임수향이 물망에 올랐으나 중국영화 촬영으로 불발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새로운 여자주인공을 뽑기 위해 다시 오디션을 진행했고 그 중 예림이 발탁돼 임성한 월드에 입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예림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손짓'의 남자주인공으로는 배우 강은탁이 캐스팅된 상황이며, 임성한의 조카 배우 백옥담이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신작 '손짓'은 방송국을 배경으로 전과는 다른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성한 예림, 신선하네" "임성한 예림, 신인 잘 기용하시는 듯" "임성한 예림, 이번 드라마도 기대된다" "임성한 예림, 임성한표 막장드라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게임 칼리고벨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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