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첫 예능 예의바른 독설가 등극 "너 외모가 어떠냐?"

입력 2014-08-19 16:13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가 첫 예능에서 독설가로 등극했다.



8월1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걸그룹 카라와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같은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여자 헤어디자이너가 잘생기고 예쁜 손님에게는 서비스를 잘 해주고, 못생긴 손님에게는 독설을 내뱉는다”며 손님을 차별하는 동료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카라의 새 멤버 허영지는 공손한 말투로 헤어 디자이너에게 “혹시 본인이 생각했을 때 자신의 얼굴은 어떻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지금 말투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예의 바르게 물었지만, 사실 내용은 ‘너는 외모가 어떠냐’라고 묻는 거나 마찬가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잘하네”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귀엽다”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아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