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하라가 일반인 출연자에게 가슴 습격을 당했다.
8월1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걸그룹 카라와 샤이니 멤버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외모로 고객을 차별하는 헤어디자이너가 출연했다. 그는 “얼굴이 예쁘고 가슴이 큰 손님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해주게 된다”며 “나도 모르게 가슴이 큰 사람에게 손이 간다. 내 것이랑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 하고 그런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직접 재연을 해 달라고 부탁하자, 그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카라의 구하라에게 다가가 과감한 터치를 해보였다.
그는 구하라에게 “언니 뭐 요즘 탈모 때문에 고민이에요? 왜 이렇게 파인 옷을 입고 왔어요 언니”라고 말하며 가슴을 자연스럽게 만져 구하라를 당황시켰다.
이어 헤어디자이는 MC 중 외모 1순위로 꼽은 김태균의 허리를 자연스럽게 휘감으며 가슴을 조물조물 만졌다. “운동 좀 했나봐”라고 너스레를 떨던 출연자는 외모 꼴찌 정찬우가 등장하자 “잠시만 앉아계세요. 저기 준비 좀 해주세요”라고 푸대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구하라 가슴 습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구하라, 당황했겠다 진짜” “안녕하세요 구하라, 대단하네” “안녕하세요 구하라, 아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