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 마약 혐의로 체포…함께 한 '대만 이승기' 가진동 누구?

입력 2014-08-19 13:32


대만 이승기’ 가진동이 마약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18일 한 중국매체는 대만매체 보도를 인용해 마약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가진동의 소식을 전했다.

마약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가진동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녀’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대만에서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는 진연희와 첫사랑의 풋풋함을 잘 표현한 가진동은 ‘대만 이승기’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뿐만 아니라 가진동은 2011년 제48회 대만금마장 영화제와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가진동은 2012년, 12살의 차이를 딛고 대만 가수 겸 영화배우 소아헌(???·ELVA)과 당당히 공개연애를 했다. 여행을 즐기고 유기견을 돌보는 등 사랑을 키웠지만 지난 6월 결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성룡 아들, 가진동”, “성룡 아들, 가진동 실망이다”, “가진동 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 방조명 마약”, “가진동 영화 잘 봤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