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가 만취한 채로 프러포즈를 했다.
8월18일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 첫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는 상효(유인나)의 전 남편 해영(진이한)이 새로운 여자 수아(하연주)와 결혼을 하기 위해 더 시크릿 호텔 예식부에 들른 모습이 그려졌다.
더 시크릿 호텔 예식부는 다름 아닌 상효의 근무지였다. 상효는 당황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해영을 손님으로 대했다.
그러나 상효의 속은 말이 아니었다. 해영 앞에서는 무덤덤한 척 했지만 결국에는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쉬고 취하고야 말았다.
술 취한 상효는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직장 상사 성겸(남궁민)이 나타나자 많은 호텔 직원들이 있는 가운데 “이사님, 저랑 결혼하실래요?”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갑작스럽다 못해 술 취한 상효의 프러포즈에 성겸은 당황한 기색도 없이 “그래요, 결혼합시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호텔 직원들은 둘의 결혼을 기정사실화해서 받아들였다.
‘마이시크릿호텔’ 유인나의 만취 프러포즈에 네티즌들은 “‘마이시크릿호텔’ 유인나, 유인나니까 귀엽지” “‘마이시크릿호텔’ 유인나, 진짜 저렇게 결혼하면 말이 안되지” “‘마이시크릿호텔’ 유인나, 남궁민 더 잘생겨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마이시크릿호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