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반등시 '코스피' 저점 2,040p 대응

입력 2014-08-19 09:22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국내증시

시장은 좋아지고 있는데 과연 개인 투자자들이 그만큼의 시장 수익을 따라 가고 있을까 라는 것이 의문이다. 적극적으로 조정이 나올 때 마다 주식 투자를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의견을 드리고 싶다. 그동안에는 선물은 등락을 반복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였는데 어제 장에서 뜬금없이 큰 폭의 선물 매도가 나왔다. 결국 간밤 미국 시장이 올랐기 때문에 우리 시장 양호한 흐름을 보여줄 것 같은데 만약에 장 후반에서도 외국인 선물 매도가 나온다면 고민을 해봐야겠다.

외국인의 현물 수급을 보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외국인의 선물 매도는 헤지성으로 해석해볼 수 있겠다. 하지만 기관은 꾸준히 매도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다. 선물 9월물의 주봉을 보면 상단 저항을 맞고 나서 반등이 나오고 있다.

이번 주에 상당히 중요할 수 밖에 없다. 만약 이번 주에 선물의 주봉이 지난 주 주봉의 저점을 깨고 내려가는 흐름이 나온다면 선물 기준으로 260포인트, 현물 기준으로는 2010포인트까지는 열어둬야겠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에 선물 쪽에서 땡겨 주는 흐름이 나오느냐 아니면 밀리느냐의 여부가 중요하다. 시장이 밀린다는 뜻은 아니다. 선물이 지지를 받고 오늘 장에서 강하게 상승한다면 저점에 대한 기준을 한 단계 레벨 업 해서 2,040포인트 아래에서는 적극적 매수 관점으로 높여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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