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19일)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75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0.2% 상승했습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5월까지 19개월 연속 하락하다 6월에 반등하기 시작해 두 달 연속 상승세로 접어들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채소와 과실, 수산물 등이 오른 데다 음식점·숙박, 운수 등 서비스 물가가 상승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