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여자 수아레스?' 김종국 가슴을 "꽉" 폭소한 사연은?

입력 2014-08-18 17:56


배우 송지효가 가수 김종국과 씨름대결 중 김종국의 가슴을 깨물고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김종국은 진흙 풀장에서 씨름 대결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등이 먼저 풀장에 닿으면 지는 게 아닌 이기는 '지는 씨름' 대결을 펼쳤다. 경기에 앞서 송지효는 김종국을 향해 "나와"라고 소리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송지효는 이내 김종국의 힘에 눌려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결국 송지효는 김종국의 가슴을 치고 깨무는 등의 반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송지효 김종국 씨름, 둘이 은근 잘 어울려" "송지효 김종국 씨름, 여자 수아레스 등극 완전 웃기다" "송지효 김종국 씨름, 런닝맨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