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동,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 "소아헌과 결별 후 마약?"

입력 2014-08-18 17:46


대만의 톱스타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오늘(18일, 한국시간) 중화권의 한 매체는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중국 베이징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언론은 "마약 관련 당국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라는 답만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가진동의 마약 복용 여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며 가진동은 현재 매니저뿐만 아니라 가족과도 연락을 두절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진동은 최근 마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체포로 루머가 사실로 밝혀지며 팬들을 큰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일부 언론은 가진동이 오랜 연인인 소아헌과 결별 후 마약에 손을 댔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진동”, “가진동 말도 안 돼”, “가진동 대만에서 인기 엄청나던데”, “가진동, 마약이라니”, “가진동 대박”, “가진동, 영화 정말 좋아했는데”, “가진동, 그렇게 안 봤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진동은 지난 2011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