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규리 “새 멤버 영지, 언니들에게 싹싹하게 대해” 칭찬

입력 2014-08-18 17:46


카라의 규리가 새 멤버 영지를 칭찬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는 카라 미니6집 앨범 ‘DAY&NIGHT’ 발매기념 언론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리더 규리는 ‘베이비카라’를 통해 새 멤버로 발탁된 막내 영지를 칭찬했다.

카라의 규리는 “굉장히 밝고 귀여운 친구다. 처음부터 예의가 바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말투도 싹싹하고 언니들에게 잘한다”며 “상처가 나도 꾹 참고 촬영을 할 정도로 인내심도 많은 치구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영지를 칭찬했다.

시종일관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던 영지는 자신의 매력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아이라고 어머니 친구분들이 말씀해주셨다. 밝고 자신 있게 하라고 말해주셨다”고 엉뚱한 대답을 해 현장을 파안대소케 했다. 이어 영지는 “밝은 에너지를 언니들과 함께하며 카라의 색깔에 덧붙여 녹아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규리는 “카라가 가진 편견을 깨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굉장히 고심 끝에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했음 영지는 “언니들과 같이 하는 앨범이고 나에게 데뷔앨범인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굳은 다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한 카라는 지난 해 여름 정규4집 발매 이래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카라의 매력을 잘 살린 댄스곡으로 화려한 Synth와 세련된 비트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홈보이, 텐조와 타스코등이 참여했다.

한편, 카라는 18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미니6집 앨범 ‘DAY&NIGHT’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4인 체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