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영지, “카라 3인방과 호흡? 정말 잘 맞는다”

입력 2014-08-18 17:03


카라의 새 멤버 영지가 당찬 각오를 전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는 카라 미니6집 앨범 ‘DAY&NIGHT’ 발매기념 언론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를 통해 카라 멤버로서 첫 발을 내딛은 영지는 기자간담회에서 신인다운 당찬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지는 떨리는 목소리로 무대에 올라 “언니들과 첫 데뷔무대를 갖게 됐는데 떨리고 긴장된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일 테니 예쁘게 봐 달라”고 패기 넘치는 인사로 팬들을 만났다.

‘맘마미아’와 ‘so good’ 무대를 가진 뒤 다시 무대에 오른 영지는 “카라를 준비하면서 언니들과 함께 한다는 사실에 힘들었던 것도 잘 몰랐다. 언니들과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았던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서포트해줬다”며 카라 기존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거듭 드러냈다.

함께 카라를 준비했던 ‘베이비카라’ 멤버들도 언급했다. 영지는 “‘베이비카라’는 연습실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마주칠 때마다 ‘잘해’, ‘열심히 해’ 하면서 응원해주고 있고 같이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한 카라는 지난 해 여름 정규4집 발매 이래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카라의 매력을 잘 살린 댄스곡으로 화려한 Synth와 세련된 비트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홈보이, 텐조와 타스코등이 참여했다.

한편, 카라는 18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미니6집 앨범 ‘DAY&NIGHT’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4인 체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