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을 낳는 '땅' 충남 당진 토지…"이유 있었네"

입력 2014-08-18 16:52


상록수 영농조합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와 송산면 유곡리 일대의 토지를 매각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당진시는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으로 앞으로 무수한 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최고의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와 투기적 거래 및 지가 급등 우려로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던 당진이 들썩이고 있다.

상록수 영농조합의 매각 토지는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현대제철 맞은편 토지로 서울에서 1시간 거리(100km 이내)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토지는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서 지가상승 요소가 많아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송악읍과 송산면 일대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중심으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기대되는 곳으로 인근지역 개발호재로 빠른 지가상승과 매물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 및 신도시 지정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된 지역이다.

실제로 현재 충남 지역은 9년 내내 중국처럼 연 9%대로 폭풍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당진은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된 이후 인구와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땅값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또한 당진은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했고, 1년에 공장이 100여 개씩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지역은 머지않아 연구o교육 기능까지 갖춘 국내 최대의 종합 철강 클러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여 년 전 한적한 어촌이던 당진시 송악읍, 송산면 일대는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거대한 공장들이 빼곡이 들어서면서 이 지역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엿볼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당진의 변모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4년에서 5년을 내다보면 지금이 투자 적기다"라며 "곳곳에 공단을 조성하느라 땅이 파헤쳐지고 있고, 지난해 9월 현대제철이 제3고로 가동를 시작해 2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밀려드는 공장들과 인구 유입으로 변화 속도가 빠르고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70년대의 강남o압구정, 90년대의 분당o일산, 2000년대의 판교o세종시 이 모두의 공통점이 모두 논, 밭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신당진 시대에 문을 여는 미래의 투자가치로 손색이 없어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매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며,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상록수 영농조합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하고 확보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진행하며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가 높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운영하고 있다. 토지 매각금액은 1㎡당 6만원부터 위치 별로 차이가 있다. 매각된 토지는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하게 된다. 문의: 1577-0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