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엔 역시 싸이!"
'글로벌 파티퀸' 패리스 힐튼이 16일 서울 워커힐호텔 리버파크에서 열린 '슈퍼 엑스 서머 페스티벌'에서 '파티가이'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디제잉해 화제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메인 헤드라이너로 디제잉을 한 힐튼은 국내외 파티어들의 흥을 돋울 회심의 파티 뮤직으로 싸이의 불후의 명곡 '강남 스타일'을 선택했다. 이제잉과 함께 풀파티장은 일순간에 광란의 '말춤 군무장'으로 바뀌었다.
힐튼은 섹시하면서도 화끈한 디제잉 퍼포먼스를 끝낸 뒤 주최측에서 마련한 '힐튼존'에 앉아 주변의 파티어들의 손을 잡아 주고 파티 드링크도 함께 마시며 화끈한 '불금 파티'를 즐겨 세계 최고의 파티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슈퍼 엑스 서머 페스티벌’은 클러버들의 천국인 파티의 섬 스페인 이비자(IBIZA)의 클럽 문화를 재현한 축제이다. 힐튼 이외에도 이비자 최고의 클럽 암네시아(Amnesia) 이비자 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어, 세계적인 파티 문화를 국내 파티어들에게 선보이는 '역대급 파티'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오버앤오버)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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